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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러브 앤 썬더

The Winter Moon 2022. 11. 29. 02:55
토르: 러브 앤 썬더
"신을 죽이는 자, 신이 상대한다!" 슈퍼 히어로 시절이여, 안녕! 이너피스를 위해 자아 찾기 여정을 떠난 천둥의 신 '토르' 그러나, 우주의 모든 신들을 몰살하려는 신 도살자 '고르'의 등장으로 '토르'의 안식년 계획은 산산조각 나버린다. '토르'는 새로운 위협에 맞서기 위해, '킹 발키리', '코르그', 그리고 전 여자친구 '제인'과 재회하게 되는데.. 그녀가 묠니르를 휘두르는 '마이티 토르'가 되어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제, 팀 토르는 '고르'의 복수에 얽힌 미스터리를 밝히고 더 큰 전쟁을 막기 위한 전 우주적 스케일의 모험을 시작하는데...7월 6일, 우주 최고의 ‘갓’ 매치가 시작된다!
평점
5.0 (2022.07.06 개봉)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나탈리 포트만, 크리스찬 베일, 테사 톰슨, 타이카 와이티티, 러셀 크로우, 제이미 알렉산더, 크리스 프랫, 데이브 바티스타,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프, 숀 건,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벤 팔콘, 스테판 커리, 데일리 피어슨




(최초작성 2022.7.7)

토르는 이제 그만 고생했으면 좋겠고, 타이카는 마블과 당분간 거리두기를 했으면 좋겠다.

굉장히 어린이친화적 영화다. 유머 코드도 그렇고 표현도 그렇고. 어차피 슈퍼히어로 영화는 아이들을 위한 장르이다. 어른들 입맛대로 “우울하고 심각한 히어로”만 만들면 세상 재미없을듯. 중간중간 웃음 터지는 데가 있어서 살짝 자존심 상했다. 으으 하면서 깔깔 웃고 카메오에도 깔깔 웃고 제우스 걸음걸이에 꺅꺅거리면서 웃고.

페이즈4 영화들에 큰 불만은 없는데 이걸 어떻게 다 묶으려고 그러지... 라는 불안함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