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 2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소리 없이 맞서 싸워라!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의 모든 것이 사라진 세상,아이들 대신 죽음을 선택한 아빠의 희생 이후 살아남은 가족들은 위험에 노출된다.갓 태어난 막내를 포함한 아이들과 함께 소리 없는 사투를 이어가던 엄마 ‘에블린’은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은신처를 찾아 집 밖을 나서지만, 텅 빈 고요함으로 가득한 바깥은 더 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데...

평점

7.2 (2021.06.16 개봉)

감독

존 크래신스키

출연

에밀리 블런트, 존 크래신스키, 밀리센트 시몬스, 노아 주프, 킬리언 머피, 디몬 하운수, 로렌-애슐리 크리스티아노, 재커리 골린저, 블레이크 드롱, 오키어리트 오나오도완, 바바라 싱거, 애슐리 다이크, 웨인 두발

 

(최초작성 202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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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다 역시. 정말 잘 만들었다. 캐릭터 서사도 깊어지고 세계관도 효과적으로 확장했고 외계인 습격이 미친 변화도 잘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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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만큼 용감한 리건이 모두를 구하려고 모험을 떠나는 길도, 소심하고 겁많은 마커스가 위기 끝에 엄마와 동생을 구하는 스토리 모두 설득력 있고 감동적이었다. 한편으로는 이 이야기가 어느 정도 결말을 맞은 것 같아서 시원섭섭하다. 애봇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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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플2 이야기에 핵심인 “그래서 얼마나 무서워요?”가 없는 건… 제가 원래 호러라면 100m 밖으로 도망가는 쫄보이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무섭냐라는 개념이 없어요. 콰플은 전적으로 세계관, 캐릭터, 서사 때문에 보러 가는 거고, 점프스캐어는 즐거움이 아니라 감수할 위험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