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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마더 본문
내 이름은 마더
은둔 생활을 하던 군 출신 암살자. 복수에 혈안이 된 무자비한 범죄자들의 손아귀에서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딸을 지키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온다.
- 평점
- 7.2 (2023.01.01 개봉)
- 감독
- 니키 카로
- 출연
- 제니퍼 로페즈, 조셉 파인즈,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루시 파에즈, 오마리 하드윅, 폴 라시, 제시 가르시아
액션에 굉장히 집중한 넷플릭스 영화. 그냥 그냥 볼만했고요. 원래 이런 종류 영화에선 주인공 포지션이 남자인 경우가 많았을 텐데, 여자로 바꾸니까 나름 흥미롭긴 하네. 그래도 그게 엄청난 변화를 준다든가 의미가 있다든가 그렇진 않다. 물론 이란 영화에서 그런 거 바라면 안 된다. 주객전도임.
연출을 맡은 사람이 실사 영화 <뮬란> 감독인데 전작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액션은 기깔나게 잘 찍는다. 그분은 <맥팔랜드>에서도 별 거 아닌 듯한 크로스컨트리 달리기를 너무 잘 찍음. 근데 그 연출이 영화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는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해서, 눈은 즐거운데 어딘가 좀 아쉬운 게 있다.
제니퍼 로페즈 고생 많이 했을 듯. 50대 여성 배우의 처절한 액션 잘 보았습니다.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다 잘 하지만 액션도 찰떡임. 하나만 더 해주세요.